본문 바로가기
지식창고/전공

소세포폐암 (small cell lung cancer)

by 코코시루 2022. 11. 1.

 

 

폐암은 암세포이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뉩니다.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의 크기가 작은 것을 소세포폐암이라고 하며,

작지 않은 것을 비소세포폐암이라고 합니다.

 

소세포암,비소세포암으로 줄여셔 이야기합니다.

 

비소세포암은 발생하는 폐암의 80~85%를 차지합니다.

비소세포암은 편평세피;암,선암,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을 구분하는 것은 임상적 경과와 치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을 구분하는 기준

 

비소세포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면 기대 할 수 있지만, 

소세포암은 대부분이 진단 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속히 성장하여 전신 전이가 되기도 합니다. 

 

 

 

 

소세포암종

 

사진출처: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폐암의 15~25%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해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나 혈액의 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에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에서 처음 발병합니다.

급속히 성장합니다.

대체로 암 덩이가 크고 회백색을 띄며 기관지 벽을 따라 증식하는 수가ㅣ 많습니다.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뇌, 간, 전신 뼈, 폐, 부신, 신장 등의 순서입니다.

진단되는 환자 대부분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소세포암 치료 원칙

비소세포암과는 달리 항암요법이 치료의 원칙입니다.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암이어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3~4주마다 한 차례씩 반복하여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술과 병용하는 경우는 대게 수술 전이나 후 3~4회 정도 시행합니다.

 

항암치료를 2~3회 마칠 때마다 CT 등의 검사를 해서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하면 투여를 중단하고 다른 항암제로 변경합니다.

 

소세포폐암의 제한성 병기에서 근치적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사용됩니다. 재발 혹은 전이 암에서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방사선치료를 합니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10% 정도는 병원을 찾았을 때 이미 뇌 전이를 동반하고 있으며, 치료 후에도 많은 환자가 뇌 전이를 보입니다. 

 

소세포폐암 환자는 대부분이 치료 중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겪게 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식창고 > 전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0) 2022.11.01
폐기능  (0) 2022.11.01
식도암 (esophageal cancer)  (0) 2022.11.01
뇌 (brain)  (0) 2022.10.31
중추신경계  (0) 2022.10.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