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라까사 호텔에서 평일 런치

광명 KTX역 인근에는
테이크 호텔과 라까사 호텔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라까사 호텔!

오 멋진데?



평일 런치는 고요하다.

깨끗하고 조명이 은은하다.
테이블은 안쪽에도 마련되어 있고
매장은 넓은 편.


가기 전에
네이버 방문자 리뷰로
후기를 살펴봤는데,

피자가 흡사 마트에서 시판되는
냉동피자같다고 해서
진짜 그럴려나 생각은 했지만
주문은 했다. 🙄

여기까지는 세트메뉴.

우린 단품을 주문했다.

메뉴판


짭짤이 마르게리타 23,000
해산물 팟타이 피자 24,000
해산물 순두부 파스타 22,000
버섯크림리조또 26,000

+탄산음료 추가

자리랑 매장내부는 깔끔하다.
저 벽에 붙은 신문지는 에러..

식전빵
심플하다.
발사믹소스에 콕콕 찍어먹었다.

그냥 본 식사에
해를 끼치지 않는 무난한 맛.

식기류 세팅

우려스러웠던 피자

먹어보니
냉동피자같아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았다.

피자 도우랑 테두리가
딱딱하고 퍽퍽한 느낌.

치즈는 맛있었다.

버섯 크림 리조또.

약간 쌀이 덜 된 듯한
딱딱한 식감이었다.

그렇지만 소스랑 버섯,고기
맛은 있었다.

많이 느끼하지 않은 맛

치즈를 흩뿌리고
다시 한장 더 찍어봤다

순두부 파스타는
예상하던 맛이다.

깔끔하면서 적당히 매콤한
순두부 소스

식감이 다채롭다.
도우가 따로 없고
다 계란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이거 맛있고 배부르다
버섯도 쫄깃쫄깃 씹힌다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찍어먹으니 더 맛있다

빈대떡 먹는 기분

다먹고 남는것도
포장 가능 하다.



이용후기를 보면
직원 응대가 미흡하다던가
음식이 늦게나온다
호텔식당치고 맛이 별로다
불친절하다
등의 이야기가 많았는데

나는 평일 점심 정도로 가는것은 추천
그러나 그 외에는 그다지..

비오는날 갔는데 운치도 있고
뷰도 좋고
(이쪽 뷰 말고 산이 보이는 뷰가 예쁘다)
기분전환상 한번쯤 가보는건 추천한다.